코로나 집단감염 강남구 택시회사, 승객 중 확진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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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발한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택시기사가 운행한 택시에 탔던 승객 중 확진된 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영창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8일 열린 신종 코로나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10명의 양성환자가 나온 서울 강남구 택시회사의 나머지 직원 127명이 전원 음성으로 나왔고, 승객 중 확진된 사례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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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발한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택시기사가 운행한 택시에 탔던 승객 중 확진된 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영창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8일 열린 신종 코로나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10명의 양성환자가 나온 서울 강남구 택시회사의 나머지 직원 127명이 전원 음성으로 나왔고, 승객 중 확진된 사례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 회사의 운전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 과정에서 운전기사 7명과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종 코로나에 걸린 운전기사 8명이 운행한 택시에 탄 승객은 191명으로, 당초 이들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제기됐었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일평균 7,000명의 택시기사가 진단검사를 받고 있으며, 오늘까지 총 3만7,000여명이 검사를 받아 전체의 50%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에서 새로 확진된 이는 191명으로, 지난달 1일(193명) 이후 최소치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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