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 BTS, 블랙핑크, 영화 미나리

#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차트에서 39계단을 역주행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차트를 점령했던 캐럴들이 빠지면서 순위가 높아진 걸로 분석되는데요.

지난해 8월에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핫100 차트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4개월간 상위권을 지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를 가리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다이너마이트'가 코로나19로 3월로 연기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블랙핑크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6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6억 뷰 뮤직비디오를 7편이나 보유하며 K팝 걸그룹 최다 기록를 세웠는데요.

'휘파람'은 블랙핑크 데뷔 싱글 앨범 '스퀘어 원'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로

발매 당시 세련된 영상미가 담긴 뮤직비디오로 주목받았습니다.

블랙핑크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 영화 미나리

영화 '미나리'가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자마자 열린 시상식에서 무려 9개의 트로피를 추가했는데요.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 여우조연상 등 4관왕을 차지했고, 카프리 할리우드 어워즈에서도 각본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오스카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특히, '미나리'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윤여정 씨는 올해에만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와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등 여러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수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미나리',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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