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측 "신혜선♥김정현 에필로그, 티빙 독점 공개" [공식]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1. 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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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 최아일)가 에필로그를 추가 촬영했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8일 동아닷컴에 "'철인왕후' 본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 첫만남 등의 이야기가 담긴 에필로그를 추가로 촬영했다"며 "10분 내외 에필로그 형태로 드라마 후반부에 티빙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본 방송에서 담지 못하는 이야기를 번외로 추가 촬영, 에필로그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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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 최아일)가 에필로그를 추가 촬영했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8일 동아닷컴에 “‘철인왕후’ 본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 첫만남 등의 이야기가 담긴 에필로그를 추가로 촬영했다”며 “10분 내외 에필로그 형태로 드라마 후반부에 티빙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다.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첫회 시청률 8.03%로 출발해 8회 12.271%를 기록,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그리고 이제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에 제작진은 본 방송에서 담지 못하는 이야기를 번외로 추가 촬영, 에필로그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다만, 방송 이후 추가 편성이 아닌 티빙에서만 독점 공개한다.

이는 CJ ENM의 올해 주력 사업인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티빙을 키우기 위한 방안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타 플랫폼 채널을 운영 중이지만, 자사 독립적인 플랫폼을 키우고 더 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복안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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