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330억 투입해 1천557억 효과

유의주 2021. 1. 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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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일 복권기금 공모사업(330억원, 213개 사업)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한 결과 지난해 기준 1천557억원(투입금액의 4.7배)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매년 복권 판매 수익금을 배분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녹지 공간과 무장애 숲길 조성, 산림 내 체험활동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33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녹지 공간(7만2천896㎡)과 숲길(21㎞) 조성, 숲 체험활동(30만9천22명)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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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투입금액 4.7배 가치 실현
복지시설 나눔숲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일 복권기금 공모사업(330억원, 213개 사업)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한 결과 지난해 기준 1천557억원(투입금액의 4.7배)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측정 내용은 녹지 환경 개선으로 인한 수혜자 편익, 심신 건강 증진 수혜자 편익, 수혜자 심신 건강 증진에 따른 공적 의료비 절감액, 재정투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간접고용 효과, 숲 조성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이다.

진흥원은 매년 복권 판매 수익금을 배분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녹지 공간과 무장애 숲길 조성, 산림 내 체험활동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33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녹지 공간(7만2천896㎡)과 숲길(21㎞) 조성, 숲 체험활동(30만9천22명) 등을 지원했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이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가시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권기금 취지에 따라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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