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통신호체계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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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교통신호체계가 확 바뀐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가 바뀌고 긴급차량에 우선 신호가 부여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습 정체구간과 주요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긴급차량에는 우선 신호를 부여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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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의 교통신호체계가 확 바뀐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가 바뀌고 긴급차량에 우선 신호가 부여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주시는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ITS) 구축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12월까지며 총 40억원(국비 24억원)이 투입된다.
ITS는 교차로 CCTV 영상과 노변 기지국 등에서 수집된 교통량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날짜·시간대별 최적의 신호주기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통시스템이다.
보행자가 적은 교차로에는 좌회전 감응신호를 운영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교통정체가 빚어지면 안내전광판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게 된다.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를 제어할 수 있는 만큼, 교통 정체 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
또 경찰과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우선 신호를 부여할 수 있는 제어시스템도 갖춰져 시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동부대로와 온고을로, 백제대로, 콩쥐팥쥐로, 효자로 등 사업구간 검토를 마친 뒤 구체적인 사업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8월부터 스마트 교차로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교통흐름 관제시스템과 신호 S/W를 개선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습 정체구간과 주요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긴급차량에는 우선 신호를 부여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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