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올해 정상개최 선언..4월29일 개막

전형화 기자 2021. 1. 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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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을 한 달여 연기한 끝에 무관객으로 열렸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정상 개최를 예고했다.

또 전주국제영화제는 2020년 힘든 한 해를 넘긴 영화인과 관객, 그리고 모두에게 2021년에도 영화와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절벽에 내몰린 영화산업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자는 결의를 담아 '영화는 계속된다'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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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정상개최를 선언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여파로 한달 여 개막이 연기됐다가 무관중으로 열렸던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을 한 달여 연기한 끝에 무관객으로 열렸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정상 개최를 예고했다.

8일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는 새로운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를 발표하며 정상화를 선언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일정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 12월18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영화제 기간을 한 달 연기하고, 심사상영부터 폴링인전주까지 무려 114일간의 최장기 개최 일정을 시도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 단계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온전히 치러진 첫 번째 국제영화제라는 21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22회에서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른 세분화된 진행 방안을 마련, 이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사 및 영화 상영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전주국제영화제는 2020년 힘든 한 해를 넘긴 영화인과 관객, 그리고 모두에게 2021년에도 영화와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절벽에 내몰린 영화산업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자는 결의를 담아 '영화는 계속된다'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후폭풍으로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는 영화 시장 속에서도 도전하는 영화, 새로운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영화제의 본령에 충실하겠다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다짐을 담아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 정식 론칭하는 전주프로젝트 행사 ’J 컨퍼런스’와 출판 프로젝트 등에서 담론을 모으는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이번 슬로건에는 2020년 팬데믹 이후의 영화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나누는 행사가 되고자 하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방향성을 담아냈다"며 "휘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관객, 영화제가 다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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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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