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난해 화재 건수 증가..전년 대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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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 및 재산 피해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2020년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22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92건보다 69건(3.2%) 증가했다.
이처럼 전북소방은 화재 건수 및 재산 피해 금액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늘었고, 피해 규모가 큰 공장시설과 카센터 등 자동차 시설에서 불이 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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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 및 재산 피해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2020년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22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92건보다 69건(3.2%)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197억원으로 지난해 229억원보다 32억원(1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인명 피해는 69명(사망 11명·부상 24명)으로 지난해 63명(사망 5명·부상 39명)에 비하면 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인 감소 요인을 살펴보면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547건(24.6%), 기타(쓰레기 화재 등) 528건(23.7%), 공장 등 산업시설 325건(14.6%), 차량 285건(12.8%)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235건(55.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98건(17.9%), 기계적 요인 244건(10.9%)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북소방은 화재 건수 및 재산 피해 금액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늘었고, 피해 규모가 큰 공장시설과 카센터 등 자동차 시설에서 불이 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발생률이 높은 주거시설 및 부주의 관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도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정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면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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