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미래교육지구' 8개 구·군에 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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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 실시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를 통해 8개 지구를 선정하고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한 6개 기초 지자체(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뿐 아니라 중구와 달성군까지 대구 전 지역을 대구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로 대구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은 대구 모든 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대구 전 지역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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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 실시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를 통해 8개 지구를 선정하고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한 6개 기초 지자체(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뿐 아니라 중구와 달성군까지 대구 전 지역을 대구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로 대구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은 대구 모든 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대구 전 지역으로 실시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이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대구미래교육지구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육청-지자체-학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사례를 보다 발전시켜 학교 밖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더욱 촘촘하게 돌볼 수 있도록 공모에 참여한 대구 전체 8개 지자체를 모두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 추진되는 지구별 주요 추진 사업은 ▲동구청 명문고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등학생 대상 공동교육과정 운영 ▲멘토링스쿨, 책과 함께 문학로드, 원고개마을 영어학당,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꿈e-음 프로젝트, 문화예술 안목교육 운영 ▲꿈자람 마을학교 운영, I will be 꿈디자인 진로·진학 사업, 교육과정 연계 지역화 교재 제작 및 보급 등이다.
또 ▲뚝딱뚝딱 꿈트리(Tree)공방, 글밥 먹여주는 방과후 돌봄, 잡(Job)다(多)한 스쿨, 또래상담자 양성과정, 찾아가는 초등학교 세계시민교육 운영 ▲틈새 돌봄 미래마을학교 운영, 학교 정원 만들기, 집콕 생활 재활용교육, 지역학 및 메이커교육 미래마을 교육과정 운영 ▲달서마을학교, 찾아가는 세계시민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창의융합 미래진로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학생 중심 예술감성 및 에코환경 체험 활동, 세계시민역량 및 창의··합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21세기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고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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