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유입 차단 위해 타지역 거주자 방문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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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8일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예방이 어려운 관계로 타지역 거주 친인척과 지인들과의 만남 및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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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8일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지역 거주자가 고향을 방문해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무증상·경증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족 및 주변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군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 및 지인들의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군민들도 다른 지역 방문을 억제하여 감염원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예방이 어려운 관계로 타지역 거주 친인척과 지인들과의 만남 및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강화된 방역 수칙이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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