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하사, 포천 훈련장서 차량 전복 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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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제임스 웬토 하사(34)가 훈련 중에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다.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소속 장병 웬토 하사가 포천시 외각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단위 부대 훈련 중 자신이 운전하던 군 차량 전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 군 응급차량 수리병인 웬토 하사는 2009년 미군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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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주한미군 제임스 웬토 하사(34)가 훈련 중에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다.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소속 장병 웬토 하사가 포천시 외각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단위 부대 훈련 중 자신이 운전하던 군 차량 전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웬토 하사가 차량 전복사고 후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구체적인 사고관련 사항은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 군 응급차량 수리병인 웬토 하사는 2009년 미군에 지원했다. 오클라호마 주 포트 실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포트 잭슨에서 훈련을 마친 후 텍사스 주 포트 블리스에 배치됐다.
웬토 하사는 아프가니스탄에 두차례 참전했고, 주한미군에는 지난 2019년 5월 항공여단에 배치됐다. 그는 미육군전투배지, 두 개의 청동무공 미육군표창훈장을 받았다.
웬토 하사의 소속 대대 대대장인 브리젯 달지엘 중령은 "웬토 하사는 탁월한 병사였고 리더였으며 아버지였다"면서 "그는 2-2 공격헬기대대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었으며,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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