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하나

최민영 2021. 1. 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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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엔엑스시(NXC) 대표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2014년 설립된 가상화폐 거래소로 누적 가입자수 500만명, 거래량은 국내 1위로 꼽힌다.

김 대표는 그동안 엔엑스시를 통해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6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지분 62.68%를 확보했고,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지난 2018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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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엔엑스시(NXC) 대표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2014년 설립된 가상화폐 거래소로 누적 가입자수 500만명, 거래량은 국내 1위로 꼽힌다. 인수 대금은 5000억원 안팎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엔엑스시 쪽은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엔엑스시를 통해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 2월에는 자회사 ‘아퀴스’를 설립해 “2021년 중에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만들겠다고도 발표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지분 62.68%를 확보했고,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지난 2018년 인수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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