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구늘리기 '안간힘'..출산‧돌봄‧다자녀 시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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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와 다자녀 돌봄 시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임신부와 영아를 위한 교통복지를 강화해 이달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별교통수단은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당 기본요금 700원, 관내는 1㎞당 100원이 추가된다.
희망자는 김제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 사전등록 후 전화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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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와 다자녀 돌봄 시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임신부와 영아를 위한 교통복지를 강화해 이달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별교통수단은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당 기본요금 700원, 관내는 1㎞당 100원이 추가된다. 희망자는 김제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 사전등록 후 전화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3400원)을 비롯해 다자녀 도서 대출권수 확대(2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매월 120ℓ씩 무상 지급한다.
출산축하금 10만원 지원과 초등 신입생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새마을금고를 통해 지원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협약을 통해 임산부 다자녀가족을 위한 할인가맹점도 51개소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하드웨어 놀이공간도 구축한다.
올해 1단계로 모악산 숲속 모험 놀이터(12억원)와 벽골제 어린이 공원(5억원)을 조성한 후 중장기 사업으로 도심권 수변공원 내 어린이물놀이장과 연계한 실내 어드밴처 복합놀이 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가 적극 나서 행복한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어린이 친화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인구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8만2450명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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