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지난해 119 긴급 신고 6만9084건

최수상 2021. 1. 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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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21건, 시간당 26건의 119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119신고 전화는 총 22만7432건으로, 2019년(22만2156건) 대비 5276건(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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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2만7432건 소폭 증가
하루 평균 621건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21건, 시간당 26건의 119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119신고 전화는 총 22만7432건으로, 2019년(22만2156건) 대비 5276건(2.3%) 늘었다.

분야별로는 민원 안내 8만2559건(36%),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신고 6만9084건(30%), 기타 7만5789건(33%)이다.

전년 대비 민원 안내는 90건(0.1%), 긴급 신고는 1595건(2.3%), 기타는 3591건(4.9%)씩 증가했다.

신고 방법은 무선전화가 16만8901건(74.3%)으로 가장 많았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문자, 119 누리집, 영상통화, 119 앱 등을 통한 다매체 신고 건수가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음성 통화로 신고하기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신고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다매체 신고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건수는 2만9845건으로 작년보다 1062건(3.6%) 소폭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의료상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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