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폭설에 피가 말랐다"

2021. 1. 8.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시는 지난 7일 14.6㎝의 적설량을 기록한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연이은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현재도 전 공무원, 각 동 유관단체와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대한 제설 작업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대로 등 주요도로 연이은 밤샘 제설.. 출근길 '이상 무'
은수미 성남시장이 제설작업을 지휘하고있다.[성남시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지난 7일 14.6㎝의 적설량을 기록한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연이은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은수미 성남시장은 도시정보상황실에서 제설작업을 총 지휘하고, 도로 순찰차를 타고 태평오거리, 태평동 골목길, 성남시의료원 등 현장을 직접 돌았다

8일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오전 7시 현재 기준 출근길 교통대란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8일 새벽 3시 30분부터 제설 장비 140대, 5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성남대로, 남한산성로 등 전체 75개 노선에 염화칼슘 1500t을 살포하고 잔설을 제거하는 등 밤샘 제설 작업에 올인했다.

현재도 전 공무원, 각 동 유관단체와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대한 제설 작업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는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대상 도로가 증가함에 따라 폭설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살포기 등 25톤 대용량 제설기 12대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7부터 한파대응TF팀을 운영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