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책임경영 강화" 우리금융 경영진, 자사주 7.5만주 매입

빈난새 기자 2021. 1. 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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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경영진이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약 7만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사 경영진이 협심해 새해 우리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며 "최근 금융주 약세에 따른 보다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새해 첫 행보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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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우리금융 경영진이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약 7만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새해 더 강화된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다. 주식시장이 연일 신기록을 쓰며 활황인 가운데서도 금융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우리금융 임원진 12명이 참여해 각 2,000주를 매입했다. 다른 그룹사의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달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만 8,127주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사 경영진이 협심해 새해 우리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며 “최근 금융주 약세에 따른 보다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새해 첫 행보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강화된 비은행 라인업과 시너지를 활용해 수익성 개선과 재무실적 턴어라운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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