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인구당 코로나19 확진자 수 충남도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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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충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준 예산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 수가 19.1명에 불과해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인구 10만명당 평균 확진자 수인 128.6명, 충남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 수 83.4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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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충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준 예산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 수가 19.1명에 불과해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인구 10만명당 평균 확진자 수인 128.6명, 충남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 수 83.4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충남도내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적은 부여군의 25.4명보다도 6.3명 낮은 수준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다.
군은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장 및 공직자 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인 방역과 소독활동에 나섰으며,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관내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무엇보다 지난해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최저 수준을 유지한 것이어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도내에서 사실상 가장 적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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