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일부 지역 최저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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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침 대구, 경북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 역시 영하 13.6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이번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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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상청은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중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은 의성 영하 21.6도, 문경 영하 16.7도, 영주 영하 16.6도, 안동 영하 15.7도, 구미 영하 13.8도, 영천 영하 13.6도, 경주 영하 12.8도, 포항 영하 12.6도 등이다.
대구 역시 영하 13.6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이번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일부 지역은 관측 이래 일 최저기온 최젓값을 경신하기도 했다.
각각 영하 16.1도, 16.3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울진, 상주는 역대 겨울 가운데 가장 낮은 기온으로 기록됐다.
영하 14.6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영덕도 역대 기온 가운데 가장 낮은 순위 2위로 나타났다.
한파는 오후까지도 계속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이고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9일과 10일 기온이 조금 오르겠으나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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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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