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애플과 애플카 협력 논의 중.."아직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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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애플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협력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는 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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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전 거래일 대비 3만4500원 오르기도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애플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협력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는 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역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차량 양산을 예고하고 있고,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차원에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과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 소식이 전해지자 장 중 주가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500원(16.75%) 오른 24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20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44조160억원을 기록했던 현대차 시총은 단숨에 51조3872억원으로 뛰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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