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행복지수 관심 많은 여성·30대 요구에 정책 대응 나선다

정재훈 2021. 1.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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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행복지수에 관심이 많은 여성과 30대의 요구에 정책으로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안승남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구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실천하고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해 모든 시민이 행복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복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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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 조사결과 최종보고회 가져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행복지수에 관심이 많은 여성과 30대의 요구에 정책으로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구리시 시민행복도 조사·분석 결과 최종보고회’를 갖고 행복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안승남 시장이 ‘2020년 구리시 시민행복도 조사·분석 결과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행복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두달 동안 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행복인지도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야·지역·계층 별 행복 취약분야에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조사결과 발표에 나선 이재경 국민총행복포럼 책임연구원은 기후위기에 민감한 여성계층 및 구리시 인구의 13%를 차지하는 30대에 대한 고민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사를 책임진 박진도 국민총행복포럼 이사장은 “지장자치단체의 정책은 시민행복을 위한 시스템으로 공직자들이 이를 인식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게 중요하다”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안승남 시장이 시민행복과 더불어 국민행복까지 막중한 책임을 지고 노력해 준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안승남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구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실천하고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해 모든 시민이 행복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복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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