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한파에 수도관 등 동파 하루 새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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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에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도내에서 동파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도내에서 수도관 3건, 수도계량기 17건 등 총 20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부터 7일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수도관 11건, 계량기 85건 등 총 96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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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전역에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도내에서 동파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도내에서 수도관 3건, 수도계량기 17건 등 총 20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관은 속초 2건, 정선 1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계량기 동파도 속초가 7건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원주·양양·정선 각각 2건, 영월·평창·고성·철원 각각 1건으로 뒤를 이었다.
도는 피해 20건에 대해 모두 조치를 완료했으며, 동파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18개 시·군에 총 504명을 편성해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7일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수도관 11건, 계량기 85건 등 총 96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현재 영서와 산간 전 지역, 고성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며 고성을 제외한 영동 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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