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또 한 번의 도약"..'몬스터 헌터 라이즈'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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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간판 타이틀 중 하나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오는 3월 26일 닌텐도 스위치용 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로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
특히,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에 와서는 일신한 모습으로, 시리즈의 변화를 꾀했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필드 이동의 시간이 잦은 '몬스터 월드' 시리즈의 특성 때문에 이동에만 많은 시간이 소모됐지만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가루크'를 활용해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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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버전을 통해 만나본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기본 골격은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와 유사하다. 무기 조작과 아이템 사용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 전작을 즐겼던 유저라면 바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게이머는 일종의 '갈고리(훅)'이라고 볼 수 있는 '밧줄벌레'를 이용해 공중으로 도약할 수 있거나, 전진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밧줄벌레'를 사용하는 새로운 공격 기술도 만나볼 수 있어 전투 패턴의 폭이 넓어졌다.
이동 중에는 숫돌이나 회복약도 쓸 수 있어 싸우다 도망친 몬스터를 쫓는 데 필요한 정비 시간이 대폭 줄었다.
'리오레이아'와 같이 기존 시리즈의 친숙한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는 한편 메인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와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일본의 설화 속 요괴와 비슷한 외형을 지녔다.
물가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프레임 드랍이 아쉽기는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의 장점인 휴대용과 거치형을 오가는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사소한 단점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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