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경영진, 자사주 7만5000주 매입

박기호 기자 2021. 1. 8.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경영진이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약 7만5000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자사주)을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사 경영진이 협심해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경영진이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약 7만5000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자사주)을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12명의 우리금융지주 임원이 각 2000주씩 매입했고 그룹사 대표와 경영진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경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최근 금융주 약세에 따른 보다 적극적인 주주 친화정책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새해 첫 행보로 이번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사 경영진이 협심해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미 입증된 견조한 펀더멘탈과 건전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강화된 비은행 라인업과 시너지를 활용해 수익성 개선과 재무실적 턴어라운드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강력한 비용 효율화를 통해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goodd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