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외국어교육센터 등 활용 교육도시 명맥 유지 집중

강명수 2021. 1. 8.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교육도시의 명맥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영어도서관과 외국어교육센터 등을 활용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학교, 시즌별 특별 체험 프로그램, 지역아동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교육도시의 명맥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영어도서관과 외국어교육센터 등을 활용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외국어교육센터는 지난해 11월 기관 승인 절차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옛 이리남중 자리에 개원했으며 시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1억원(교육청 76억원)이 투입됐다.

3층 규모 건물에 북카페, 블록존, 지구촌여행관, 요리체험실 등이 조성됐으며 상황 체험 중심의 언어교육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함양하고 실생활 활용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센터 지역민들과 청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환경 정비를 통해 힐링 공간을 조성됐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환경 조성에 관한 협의를 통해 학생 뿐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제2외국어(중국어)와 영어 과정이 있으며 올해 상·하반기에 각 15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 대상으로는 초등기본외국어과정, 방과후과정, 방학캠프과정과 제2외국어 교육과정 등이 오는 3월부터 진행된다.

개관 2년째를 맞은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 독서문화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자료실과 프로그램 운영실, 키즈룸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어도서 등 4만여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영어원서를 장서로 구축해 어린이나 부모들이 한 곳에서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자료도 레벨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됐다.

도서관에서는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학교, 시즌별 특별 체험 프로그램, 지역아동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창의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