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 훈련중 차량 전복사고로 숨져

권다희 기자 2021. 1. 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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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제임스 L. 웬토(34) 하사가 훈련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다.

8일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소속 장병이 지난 5일 포천시 외곽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단위 부대 훈련을 하던 중 자신이 운전하던 군 차량 전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웬토 하사가 사고 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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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포천의 미8군 로드리게스 훈련장 입구. 2015.04.03. leejg@newsis.com


주한미군 제임스 L. 웬토(34) 하사가 훈련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다.

8일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소속 장병이 지난 5일 포천시 외곽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단위 부대 훈련을 하던 중 자신이 운전하던 군 차량 전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웬토 하사가 사고 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웬토 하사는 2009년 미군에 지원해 오클라호마주 포트 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훈련을 마쳤으며, 아프가니스탄에 두 차례 파병된 뒤 지난해 5월 제2전투항공여단에 배치됐다.

웬토 하사 소속 대대의 브리젯 달지엘 중령(대대장)은 "웬토 하사는 탁월한 병사였고 리더였고 아버지였다"며 "그는 2-2 공격헬기대대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었고 진정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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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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