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변전소 화재로 출근 시간 한파 속 3만 8천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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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난 변전소 화재로 출근시간대 약 3만 8천 가구가 정전돼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6시쯤, 인천 갈산동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부평구 갈산동·삼산동, 계양구 효성동·작전동 등 약 3만 8천 가구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한전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불편이 더욱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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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난 변전소 화재로 출근시간대 약 3만 8천 가구가 정전돼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6시쯤, 인천 갈산동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부평구 갈산동·삼산동, 계양구 효성동·작전동 등 약 3만 8천 가구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한전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전으로 주민은 강추위 속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불편이 더욱 컸습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인천은 오늘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전은 정전 발생 직후 다른 변전소에서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대체해 1시간 40여 분만인 7시 40분쯤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소방당국과 한전은 변전소 건물 1층 변전실 안 변압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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