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인요양시설 관련 4명 등 밤새 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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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에서 노인요양시설 2곳 관련 4명 포함해 총 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2033명(852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10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552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68명(요양병원 관련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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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서 노인요양시설 2곳 관련 4명 포함해 총 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2033명(852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10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093~2101번 환자이다.
먼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의 종사자 1명(2093번), 환자 1명(2094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 관련 전체 확진자는 총 63명(환자 47명, 직원 14명, 관련 접촉자 2명)으로 늘어났다.
또 코호트 격리 중인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입소자 1명(2095번)과 관련 접촉자 1명(2098번) 등 2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파랑새노인건강센터 59명(직원18, 입소자41), 파랑새노인재가센터 3명(직원1, 이용자2), 관련 접촉자 25명 등이다
이 외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감염원 불명 3명 등도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552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68명(요양병원 관련 54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5356명이다.
부산시는 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기간 중 흡연을 위해 집 밖으로 나갔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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