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차단에 특공대대 투입..육군 8군단·양양군 합동 수색작전

이종재 기자 2021. 1.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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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은 양양군과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내현리에서는 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이에 군단은 양양군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최초 폐사체 발견지점인 내현리를 중심으로 인접지역인 도리‧부소치리‧장리‧원일전리 일대에 특공대대 병력 40여명을 투입, 관군 합동 수색작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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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국가적 재난 인식, 수색에 만전 기할 것"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차단 수색작전(육군 8군단 제공)© 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육군 8군단은 양양군과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내현리에서는 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이에 군단은 양양군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최초 폐사체 발견지점인 내현리를 중심으로 인접지역인 도리‧부소치리‧장리‧원일전리 일대에 특공대대 병력 40여명을 투입, 관군 합동 수색작전에 나선다.

수색작전간 멧돼지 폐사체 또는 이상 개체를 발견하면 접촉을 금지하고 즉시 지자체와 환경청에 신고한 뒤 GPS 좌표와 사진, 주소 등 위치정보를 전송할 예정이다.

8군단 관계자는 “ASF도 국가적 재난임을 인식하고, 폐사체 수색작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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