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말 한파..야간에 수도꼭지 조금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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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이번 주말에도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할 때 많이 발생한다.
시는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2개월간 수도계량기 동파 21건, 수도관 결빙 7건에 대한 복구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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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이번 주말에도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할 때 많이 발생한다.
계량기함(통)을 보온 조처해도 밤이나 외출할 때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조금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동결 시 계량기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헌 옷 등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시는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2개월간 수도계량기 동파 21건, 수도관 결빙 7건에 대한 복구 작업을 벌였다.
수도 배관과 계량기 동파 시 상수도과(☎ 043-847-2538, 850-3741∼5)로 연락하면 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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