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80도 돌변 "내가 방위군 출동시켜 폭력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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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의 의사당 난동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순한 양의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분 41초 짜리 동영상을 올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동영상에서 미국의 대통령으로 봉사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었다며 실망했을 줄로 알지만 우리의 놀라운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는 것 또한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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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에 순탄한 정권이양 약속"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분 41초 짜리 동영상을 올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이번 사태를 극악무도한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자신 역시 "폭력과 무법, 대혼란에 격분했다"며 "의사당을 사수하고 침입자들을 추방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연방 경찰을 투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들에 대해 '당신들' 이라고 칭하며 "당신들은 이 나라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극악무도한 행위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의회가 결과를 승인한 만큼 새정부 출범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 동영상에서 미국의 대통령으로 봉사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었다며 실망했을 줄로 알지만 우리의 놀라운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는 것 또한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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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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