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원지 중국서도 변이 바이러스 창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허베이성에서 지난 1일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간 123명의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특히 초기 확진자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6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허베이성 초기 확진자는 기존 중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가 아닌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중국 CDC는 "초기 감염자 3명의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이제껏 중국 다른 지역에서 보고된 바이러스와 달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 허베이성에서 지난 1일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간 123명의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특히 초기 확진자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6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허베이성 초기 확진자는 기존 중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가 아닌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중국 CDC는 "초기 감염자 3명의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이제껏 중국 다른 지역에서 보고된 바이러스와 달랐다"고 밝혔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도, 남아공발도 아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현재까지 조사됐다. 이들은 "이 바이러스는 러시아에서 보고된 것과 가장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당국은 스자좡에 사실상 전면 봉쇄령을 내렸다. 봉쇄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우한에 이어 두번째다. 스자좡의 모든 주거단지와 학교는 폐쇄됐고, 성 밖을 나갈 수 있는 기차 등 이동수단이 전면 취소됐다.
멍샹홍 부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차량과 거주자들은 도시를 떠날 수 없다"고 밝혔다. 스자좡에서 비행기를 타려면 72시간 이내 핵산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스자좡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80% 이상이 취소된 상태다.
또 당국은 감염자를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 전체 주민 1100만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대 의대 목표 '전교 1등' 중학생, 담임 실수로 고입 불합격
- 유아인 '죽음의 문턱서, 그가 날 살렸어'…1억원대 애마에 무슨 일?
- 서민 '文, 서정진 말에 덜컥 백신 구매 게을리…치료제와 차이 모른듯'
- 금태섭 '安, 10년째 늘 원점으로 돌아가는 정치…정말 안타깝다'
- 가세연 ''김병욱 성폭행' 민주당도 입수, 그래서 우리가 먼저 폭로'
- 방송인 경동호, 사망…'절친' 모세 '7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명복 빌어달라'
- 조윤희, 35개월 딸 언급 '키 크고 얼굴 작아…동물 도와줄 사람될 것'
- 조두순, 기초생활급여 수급자 신청…선정 시 복지혜택
- 伊마피아, 4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돼지 먹이로 줬다
- '4억 페라리' 폭설에 올림픽대로 방치…'정체 심해 두고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