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생일' 언급 없이 당 대회 행사 이어가

김아영 기자 2021. 1.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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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인 당 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 생일을 맞았지만 북한 매체가 이를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에는 김정은 위원장 생일 관련 언급은 없었고 조선중앙TV는 평소보다 이른 9시부터 방송을 시작해 당 대회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 생일이 주목받는 것은 북한이 이를 어떤 방식으로 이를 기념하느냐에 따라 김 위원장의 위상에 대한 북한의 기조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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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인 당 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 생일을 맞았지만 북한 매체가 이를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에는 김정은 위원장 생일 관련 언급은 없었고 조선중앙TV는 평소보다 이른 9시부터 방송을 시작해 당 대회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 생일이 주목받는 것은 북한이 이를 어떤 방식으로 이를 기념하느냐에 따라 김 위원장의 위상에 대한 북한의 기조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을 태양절로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 북한 달력은 1월 8일이 평일로 표기된 것으로 알려져 아직 공식적으로 기념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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