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현대 전기차 협업 논의중.."아직 초기단계, 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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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 중인 애플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 협력과 관련해 애플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 개발 협력을 요청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애플은 현대차 외에 다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도 관련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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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 중인 애플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 협력과 관련해 애플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 개발 협력을 요청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애플은 현대차 외에 다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도 관련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전기차 로드맵을 추진해왔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는 애플이 2021년 3분기쯤 자동차 생산을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그룹주는 두 자릿수의 폭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9.90% 뛰어오른 24만7000원에 거래됐다. 기아자동차(000270)(10.32%)와 현대모비스(012330)(25.62%), 현대위아(011210)(20.76%)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만도(204320)(17.58%) 등 부품 생산업체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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