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트북 만든다!" LG전자,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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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와 네이버는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LG전자와의 MOU로 웨일북을 통한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동 사업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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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교육 플랫폼 최적화된 '웨일북' 공동 개발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전자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네이버의 브라우저 웨일OS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노트북을 만든다.
LG전자와 네이버는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갖춘 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유통 시장에서의 역량을 합쳐 스마트 교육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웨일북’을 공동 개발한다. 네이버의 브라우저 웨일OS(Whale 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이다. 네이버나 웨일 스페이스 계정을 통해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웨일 스페이스는 여러 교육 서비스를 통합 계정으로 연결하고,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는 소프트웨어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 플랫폼을 연계해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양사간 협력도 강화한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LG전자와의 MOU로 웨일북을 통한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동 사업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은 “디지털 교과서, 온라인 수업 확대 등으로 스마트 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핵심 역량을 모아 디지털 교육 솔루션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협력 범위를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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