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인터콥발 4명·교회발 4명 등 9명 추가 확진

손연우 기자 2021. 1. 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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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울산에서 인터콥발 확진자 4명과 교회관련 확진자 4명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터콥발 확진자 4명 중 울산767~769번 등 3명은 울산725번의 접촉자로, 모두 동구에 살고 있다.

이로써 울산지역 인터콥발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었다.

인터콥 관련 교회 외 또다른 교회에서도 확진자 4명(울산771~77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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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발 확진자 146명으로 늘어
31일 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인터콥 울산지부는 지난 19일 제2울산교회를 빌려 10대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선교캠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울산시 중구 제2울산교회 모습. 2020.12.3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인터콥발 확진자 4명과 교회관련 확진자 4명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터콥발 확진자 4명 중 울산767~769번 등 3명은 울산725번의 접촉자로, 모두 동구에 살고 있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울산725번은 세계비전교회 소속으로, 지난해 12월 11부터 12일까지 상주 열방센터에 다녀왔다.

또 울산775번은 울산647번의 접촉자다. 울산647번은 인터콥 울산지부 선교캠프가 열렸던 제2울산교회 소속이다. 이로써 울산지역 인터콥발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었다.

인터콥 관련 교회 외 또다른 교회에서도 확진자 4명(울산771~77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771~774번은 지난 7일 확진된 762번의 접촉자이며, 762번은 같은 교회 교인인 757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757번은 이 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로, 지난 7일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아버지와 지인 등 3명이 확진돼 교회 신도 2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중구 거주 40대 1명(울산770번)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거지 방역과 함께 동선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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