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보안용 소재 만드는 나노씨엠에스, 2월 코스닥 상장

강도원 기자 2021. 1.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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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나 신분증 등에 쓰이는 보안용 소재를 만드는 나노씨엠에스가 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나노씨엠에스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재료 중 잉크 및 위조방지 첨단 보안 소재 시장은 2019년 36억2,140만 달러에서 2024년 45억4,540만 달러로 매년 4.5~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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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일반투자자 청약
지폐 위조 방지 소재 물질 등 자체 기술로 제작
나노씨엠에스 홈페이지 화면
[서울경제] 지폐나 신분증 등에 쓰이는 보안용 소재를 만드는 나노씨엠에스가 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나노 신물질 특허기술로 위조방지용 특수 유기금속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2003년 4월 설립됐다. 나노씨엠에스는 보안기술 적용을 위한 근적외선 흡수 및 반사 안료와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 위조방지 및 보안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씨엠에스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재료 중 잉크 및 위조방지 첨단 보안 소재 시장은 2019년 36억2,140만 달러에서 2024년 45억4,540만 달러로 매년 4.5~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는 “국내외 첨단보안소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로 나노씨엠에스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나노씨엠에스는 공모를 통해 78만4,00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4,500~1만8,500원이다.다음 달 1일과 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4~5일 청약을 받는다.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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