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보안용 소재 만드는 나노씨엠에스, 2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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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나 신분증 등에 쓰이는 보안용 소재를 만드는 나노씨엠에스가 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나노씨엠에스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재료 중 잉크 및 위조방지 첨단 보안 소재 시장은 2019년 36억2,140만 달러에서 2024년 45억4,540만 달러로 매년 4.5~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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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위조 방지 소재 물질 등 자체 기술로 제작
나노씨엠에스는 나노 신물질 특허기술로 위조방지용 특수 유기금속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2003년 4월 설립됐다. 나노씨엠에스는 보안기술 적용을 위한 근적외선 흡수 및 반사 안료와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 위조방지 및 보안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씨엠에스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재료 중 잉크 및 위조방지 첨단 보안 소재 시장은 2019년 36억2,140만 달러에서 2024년 45억4,540만 달러로 매년 4.5~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는 “국내외 첨단보안소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로 나노씨엠에스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나노씨엠에스는 공모를 통해 78만4,00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4,500~1만8,500원이다.다음 달 1일과 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4~5일 청약을 받는다.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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