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난해 119 신고 22만7432건..전년보다 5276건 늘어

김기열 기자 2021. 1. 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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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21건, 시간당 26건의 '119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한 해 동안 119신고 전화는 총 22만7432건으로 2019년의 22만2156건 대비 5276건(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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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단지 위험물 저장탱크 화재 긴급구조 훈련'에서 119 대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부상자들을 응급처치하고 있다. 1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21건, 시간당 26건의 '119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한 해 동안 119신고 전화는 총 22만7432건으로 2019년의 22만2156건 대비 5276건(2.3%) 늘었다.

분야별로는 민원 안내 8만2559건(36%),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신고 6만9084건(30%), 기타 7만 5789건(33%) 등이다.

전년 대비 민원 안내는 90건(0.1%), 긴급 신고는 1595건(2.3%), 기타는 3591건(4.9%) 각각 증가했다.

신고 방법은 무선전화가 16만 8901건(74.3%)으로 가장 많았다.

119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건수'는 2만 9845건으로 전년 대비 1062건(3.6%)이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의료상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 관계자는 "매년 문자, 119 누리집, 영상통화, 119 앱 등을 통한 다매체 신고 건수가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음성 통화로 신고하기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신고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다매체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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