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 후 최고가 경신

류은혁 2021. 1. 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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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이 236조2천600억원 수준, 영업이익이 35조9천50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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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본사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8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1천100원) 오른 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49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견조했던 반도체 사업 덕에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버팀목인 반도체 사업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19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와 '집콕' 수요 증가로 가전 사업이 크게 선전한 지난해 3분기보다는 주춤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이 236조2천600억원 수준, 영업이익이 35조9천5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이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58조8천억원)과 2017년(영업이익 53조6천억원)과 2013년(36조8천억원)에 이어 4번째 기록이다. 직전연도인 2019년과 견줘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29.46% 늘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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