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프로암 방식 취소

한이정 2021. 1.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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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프로암 방식을 취소한다.

미국 골프위크 등은 1월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1년엔 프로암 방식을 취소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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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프로암 방식을 취소한다.

미국 골프위크 등은 1월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1년엔 프로암 방식을 취소한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독특한 경기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까지 데저트 클래식으로 불렸던 이 대회는 아마추어가 프로와 짝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프로암 대회의 전통을 갖고 있다. 2020년 대회부터 베테랑 필 미켈슨이 주최했다.

골프위크는 "1960년에 만들어진 이 대회는 프로암 형식에서 유명인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중도 있지 않을 것이다. 프로암 방식은 2022년에야 다시 나오게 된다"고 전했다.

타일러 데니스 PGA 투어 사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프로암 형식은 PGA 투어의 독특하고 오래된 전통 중 하나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암 방식을 바꾸게 됐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미켈슨 파운데이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 대회의 자선적인 목표를 위해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대회 관계자들은 대회 자선 챌린지를 열 계획이다. 자선 챌린지에서 우승하면 1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지역 프로암도 진행되긴 한다. PGA 투어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제한된 참가자와 엄격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프로암을 진행해왔다. (사진=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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