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또 나와..역대 최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됐다.
8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10분쯤 강원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인근에서 수색반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번 영월 8차 ASF 감염 멧돼지 발견지점은 지난 5차 발견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8㎞ 떨어져 있다.
이밖에 춘천과 화천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지점은 역대 최남단 지역으로 파악됐다.
8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10분쯤 강원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인근에서 수색반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번 영월 8차 ASF 감염 멧돼지 발견지점은 지난 5차 발견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8㎞ 떨어져 있다.
이밖에 춘천과 화천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춘천에서는 북산면과 서면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각 1구씩 발견됐고, 화천에서는 간동면 방천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방역당국은 이들 지역 방역대(10㎞) 농가 5곳에 대한 이동제한을 유지하고, 농가 긴급 전화예찰 등을 실시했다. 아직까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ASF 감염 멧돼지는 총 480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화천 342건, 인제 41건, 철원 34건, 양구 33건, 춘천 17건, 영월 8건, 고성 4건, 양양 1건 등이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대 의대 목표 '전교 1등' 중학생, 담임 실수로 고입 불합격
- 유아인 '죽음의 문턱서, 그가 날 살렸어'…1억원대 애마에 무슨 일?
- 가세연 ''김병욱 성폭행' 민주당도 입수, 그래서 우리가 먼저 폭로'
- 서민 '文, 서정진 말에 덜컥 백신 구매 게을리…치료제와 차이 모른듯'
- '언니한텐 말해도 돼' 낸시랭, 이혼 후 일상…'컵라면이 주식' 충격(종합)
- 조두순, 기초생활급여 수급자 신청…선정 시 복지혜택
- 방송인 경동호, 사망…'절친' 모세 '7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명복 빌어달라'
- 조윤희, 35개월 딸 언급 '키 크고 얼굴 작아…동물 도와줄 사람될 것'
- 伊마피아, 4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돼지 먹이로 줬다
- '4억 페라리' 폭설에 올림픽대로 방치…'정체 심해 두고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