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마음 굳혔다..이달 중순 안 밝혀야 할 것"

백운 기자 2021. 1.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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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거의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출마 여부에 대한 최종결심을 이달 중순 안에는 밝혀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 오세훈 전 시장이 안 대표가 입당하지 않으면 출마하겠다고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오 전 시장에게 물어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언급을 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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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거의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출마 여부에 대한 최종결심을 이달 중순 안에는 밝혀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야권단일화를 내세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서는 "진정성을 보이려면 우리 당에 입당하는 것이 맞다"며 "합당을 전제로 한다든지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다만 시일 등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 자체로 경선 절차를 거친 뒤 100% 시민경선으로 안 대표와 단일화하는 '2단계 단일화' 방식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 오세훈 전 시장이 안 대표가 입당하지 않으면 출마하겠다고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오 전 시장에게 물어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언급을 삼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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