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지바이오, 무상증자·액면분할로 이틀 연속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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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전문업체인 이지바이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로 유통주식 수가 증가한 데다 업황 호조까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지바이오는 최근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 거래를 재개했다.
처음 주식 수의 15배로 증가로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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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사료 전문업체인 이지바이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로 유통주식 수가 증가한 데다 업황 호조까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지바이오는 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65%(239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이지바이오는 3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지바이오는 최근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 거래를 재개했다. 발행주식 수는 무상증자로 228만6천728주에서 683만8천344주(3배)로 늘어났고, 여기서 다시 액면분할(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해 최종적으로 3천419만1천720주(5배)로 변경됐다. 처음 주식 수의 15배로 증가로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다.
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사료첨가제는 해외매출 약 3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 매출 신규 발생, 품목 증가에 따른 중국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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