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빈집 고쳐 귀농인·저소득층에 무상 임대

김동철 2021. 1.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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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빈집을 고쳐 귀농인, 저소득층 등에게 무료로 임대하는 '희망 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빈집 소유자에게 재생 비용으로 최대 2천만원(자부담 5% 이상)을 지원하고, 빈집을 최대 5년간 귀농인,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지역활동가 등에게 무상 임대한다.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고창군은 총 2억2천만원을 투입해 빈집 11개를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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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한 빈집 [고창군 제공]

(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빈집을 고쳐 귀농인, 저소득층 등에게 무료로 임대하는 '희망 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빈집 소유자에게 재생 비용으로 최대 2천만원(자부담 5% 이상)을 지원하고, 빈집을 최대 5년간 귀농인,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지역활동가 등에게 무상 임대한다.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고창군은 총 2억2천만원을 투입해 빈집 11개를 임대했다.

올해는 8천만원을 들여 빈집 4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나 임차 희망자는 읍·면사무소나 고창군청 종합민원과 주거복지팀(☎ 063-560-23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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