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 기관 모집

박채오 기자 2021. 1.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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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부산시립예술단의 '2021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함께 할 희망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부산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희망기관을 유치하는 공모형 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기획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 찾아가는 예술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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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부산시립예술단의 '2021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함께 할 희망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관객 맞춤형 공연으로,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극단 등 7개 예술단이 매년 부산 전역에서 연간 200여 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부산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희망기관을 유치하는 공모형 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기획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 찾아가는 예술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을 알리는 지역 행사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내사랑 부산' 공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학교, 기업 등을 위한 '행복나눔' 공연 등 3개 부분으로 꾸려진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에는 기존의 대면 공연 외에도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공연을 확대, 유튜브 부산시립예술tv를 통해 '온라인 문화나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

공연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단체는 내사랑부산, 문화나눔, 행복나눔 각 30개 기관으로 총 90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마감 후 공연의 성격과 시기를 조율해 단체를 확정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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