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달러 넘었다..한달새 2배 급등
장가희 기자 2021. 1.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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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오늘(8일) 장중 한 때 4만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3시14분께 사상 처음 4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오전 9시 현재 3만9천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16일 2만달러선을 넘은 뒤 20여일 만에 다시 2배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서자 유동성이 풍부해지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여기에 기관까지 매수세에 가세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여전합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 2만달러를 상회하며 기록적인 수준까지 올랐다가 2019년 초 3천달러 수준으로 폭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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