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라닉스, 애플카 현대차 공동개발 소식에↑.."DSRC 칩 납품 부각"

박정수 2021. 1.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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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라닉스(317120)가 강세를 보인다.

라닉스가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DSRC 칩을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 모뎀 솔루션도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날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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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라닉스(317120)가 강세를 보인다. 애플카를 출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라닉스가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DSRC 칩을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 모뎀 솔루션도 개발했기 때문이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현재 라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64%(300원)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이미 검토가 마무리된 상태로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이 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한다. 애플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혹은 기아차의 미국 공장 가운데 한 곳에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카의 출시 시점은 2027년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라닉스는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DSRC 칩을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하이패스 비포마켓에서 시장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 모뎀 솔루션도 개발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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