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면세품 구매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 추가 운항

부산CBS 강동수 기자 2021. 1. 8.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부산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추가 운항한다.

총액운임은 9만 9천 원부터이며, 에어부산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하게 운임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가 운항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상품을 활용해 고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16·23·30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3회 운항, 면세품 할인 및 다양한 혜택 제공
7일 오후 3시부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권 판매, 총액운임 9만 9천원부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추가 운항한다.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오는 16일과 23일, 30일 각 1회씩 총 3회 운항한다. 일정은 오후 2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섬 상공까지 비행한 후 오후 4시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총액운임은 9만 9천 원부터이며, 에어부산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하게 운임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항공권 구매는 7일 오후 3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과 앱,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탑승 시에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에어부산은 탑승객 전원에게 자체 제작한 트레블 키트를 증정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승객에게 국내선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롯데 면세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가 운항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상품을 활용해 고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최근 14일 이내 외국을 방문하였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기내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기내 좌석은 실제 탑승이 가능한 좌석(202석)의 66%인 134석만 운영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