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교구몰 '위니스토어' 오픈..유치원 등과 B2B 추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위즈아일랜드가 유아전문교구몰 ‘위니스토어’를 오픈한다. 놀이교육기관의 노하우를 담아낸 교구를 통해 향후 영어유치원, 어린이집 등과의 B2B(Business to Business)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니스토어는 교구는 물론 교구를 활용해 놀이학습이 가능한 연계콘텐츠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브랜드가 교구와 학습콘텐츠 등 교육상품을 출시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위즈아일랜드는 ‘감성놀이교육’을 활용한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부터 가정학습으로 연계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제공한다. 교구를 활용한 놀이방법, 가정연계학습 방법 등을 유튜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에게 최적화된 놀이교구도 강점이다. 현재 위니스토어는 위즈아일랜드의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부터 메모리 게임과 젠가 등 다양한 교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원목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홈플레이 학습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모리 보드게임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위즈아일랜드의 대표 캐릭터 위니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콘셉으로 제작됐다. 자작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총 48장의 카드를 가지고 플레이하면서 세계 각국을 재미있게 익히고 접할 수 있다.

위즈아일랜드 관계자는 “교원위즈의 감성놀이교육 노하우로 만들어낸 우수한 교구를 보다 많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니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류의 놀이 교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집과 영어유치원 등 유아교육시설과의 협약을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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