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74명닷새만에 600명대로 '뚝'

양승주 기자 2021. 1. 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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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일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7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 확진자는 633명, 해외 입국자는 4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657명)이후 닷새만에 600명대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3일(1028명)을 제외하면 모두 1000명대 아래로 집계돼 3차 대유행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모양새다.

북극발 한파가 불어닥친 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받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647명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7일 국내 총 진단검사량은 9만1127건이다. 의심 신고 검사자가 6만1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931건이 이뤄졌다. 이날 확진자 647명 중 178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4명 늘어난 404명이며,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8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확진자가 2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선 186명, 인천에선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지역 확진자 10명 중 7명은 수도권 확진자인 셈이다. 이외에도 경북 28명, 부산 23명, 광주·충남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충북 10명, 울산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과 세종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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