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확산세에 베이징도 뚫렸다..베이징서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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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7일 하루 동안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51명의 확진자가 나온 허베이성의 확산세는 주춤했지만, 인근 수도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허베이성은 51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보다는 확산세가 조금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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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에서 7일 하루 동안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51명의 확진자가 나온 허베이성의 확산세는 주춤했지만, 인근 수도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 0시(현지시간) 기준 신장 위구르자치구를 포함한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보고됐다. 이 중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본토 감염자는 37명이다.
본토 감염자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허베이성에서 33명, 베이징과 헤이룽장성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허베이성은 51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보다는 확산세가 조금 주춤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베이징에서 이날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다. 앞서 베이징시 당국은 허베이발 감염을 막겠다며 "중·고위험 지역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엄격히 통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57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8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위건위는 기침과 발열 등 감염 증상은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무증상 감염자를 따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733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지난 5월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본토 내 중화권 확진자는 Δ홍콩 9107명(사망 154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822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9975명으로 집계됐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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