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누수 고치다"..두산인프라코어 작업장서 근로자 14m 아래 추락사

박아론 기자 2021. 1.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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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작업장에서 60대 근로자가 14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8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6분께 인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작업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A씨(61)가 14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공장에서 사다리 위에 올라 천장 누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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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 작업장에서 60대 근로자가 14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8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6분께 인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작업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A씨(61)가 14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공장에서 사다리 위에 올라 천장 누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두산그룹 내 건물 유지보수관리를 담당하는 계열사 직원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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